외교문서

한 · 뉴질란드 정무일반

[1291] 한 · 뉴질란드 정무일반

한 · 뉴질란드 정무일반

한·뉴질란드정무일반

1427

1965

1965

동남아과

722.1

일본

뉴질랜드

C-0010

4

0001-0022

1996

본 문건은 한ㆍ뉴질란드간의 정무 일반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는바, 동 주요 요지는 다음
과 같음.
1. 뉴질란드 수상 방한 초청
 주호주대사는 뉴질란드의 Keith Holyoake 수상 겸 외상이 1965.6.28.~7.5.간 일본을 공식방문
예정인 것과 관련, 이 기회에 유엔에서의 우리 정부 입장 지지 및 콜롬보 원조 확보 등 대뉴질
란드 외교교섭을 강화하기 위하여 7.5. 이후에 동 수상의 방한 초청 가능성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1965.3.31. 외무부에 건의함.
 외무부는 1965.6.28. 주일대사에게 Holyoake 뉴질란드 수상의 방일 기회에 우리 국무총리의 방
한초청 의사를 뉴질란드측에 전달하고 동 결과를 지급 회보할 것을 지시함.
 주일뉴질란드대사관은 Holyoake 수상이 7.9. 본국에서의 불가피한 국회 참석 일정으로 인하여
한국 방문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견해를 1965.6.29. 주일대사관에 전달해 옴.
2. 주한뉴질란드대사 신임장 제정
 주일본뉴질란드대사관은 1965.4.17. 주한뉴질란드 겸임대사로 내정된 Scott 대사가 1965.5.23 경
부산 유엔묘지 봉헌식 참석을 위한 방한 시 신임장의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주일대사관에 문
의해 옴.
- 주일뉴질란드대사관의 Fenaughty 참사관도 1965.5.23.부터 일주일간 방한, 부산 유엔묘지 행사
참석 및 외무부와 경제관련 기관과의 의견 교환 등을 할 예정임.
3. 기타 영사업무
 주일뉴질란드대사관의 영사부장은 1965.11.10. 주일대사관을 방문, 한국선박 TONG　HWA No.2가
Cook Islands의 Rakahanga도에 도착하여 현지 관헌에게 1963.12월에 동도 근방에서 조난한 바
있는 조난선원에 대한 위령제를 지내기 위해 선원 등 3명의 상륙을 허가해 줄 것을 요청하여
이를 허가하였으나, 선원 중 2명을 제외한 선원 모두가 상륙하였을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맥주,
담배 등을 배포하는 등 주민들에게 건강상의 위협을 주는 처사를 하여 현지 당국이 향후 한국
선원의 유사한 요청을 거절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고 알려옴.
 주일대사관측은 동 선원들이 주류 등을 배부한 것은 위령제를 지낸 데 대한 감사의 표시방법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는 한편, 동 사건의 전말에 대해 조사, 그 결과를 회보해 줄 것을 외무
부에 요청함.

존 스콧트

주호주 대사관

외교부

콜롬보 원조

방한

Fenaughty 참사관

Keith Holyoake 수상 겸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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