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칠레 꽃 재배 기술 이민, 1968-73. 전2권

[11286] 칠레 꽃 재배 기술 이민, 1968-73. 전2권 1970-73

칠레 꽃 재배 기술 이민, 1968-73. 전2권

칠레꽃재배기술이민,1968-73.전2권

12531

V.2

1970-73

1968

1973

792.2

아르헨티나

칠레

북한

2008-0084

04

0001-0257

2009

1. 외무부는 1970.2.13. 보건사회부에 칠레 꽃재배 이민의 조속한 송출을 위한 조치를 요청함.
• 윤주영 주칠레대사는 공관장회의(2.10.)에서 동 이민의 도착 지연으로 대칠레 관계에 곤란한 점이 많음을 지적
• 보건사회부는 2.13. 이주자 중 신원조회 미필자와 자진 사퇴자 교체로 지연되고 있다고 회신
- ‌1970.2월 중 입국 사증 신청, 3월 중 현지 송출 계획

2. ‌보건사회부는 1970.3.4. 장관 주재로 칠레 꽃재배 기술이민 관련 외무부, 재무부, 중앙정보부 등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한바, 주요 결과는 아래임.
• 이주 예정자 전원 조속 사증 발급 신청, 해외이주 자격심사 회의도 개최
• 운영자금 등 재정지원 방안과 이주절차 협조도 결정

3. ‌외무부와 주칠레대사는 1970.3~9월 보건사회부와 협조하여 칠레 꽃재배 기술이민 관련 각종 필요조치를 시행함.
• 입국사증 획득 조치(주한 칠레대사관과의 교섭 포함), 이주자 재산 반출, 재배 이주지 선정, 출입국 협조, 이민자금 송금, 영농종자 송부, 토지 구입, 사업자금 집행 
• 이주 예정자 총 7세대 중 4세대 출국(1970.5~7월), 잔여 3세대는 1970.10월경 출국 예정

4. 주칠레대사는 1970.10.22. 및 10.31. 칠레 꽃재배 기술이민 관련 아래 건의함.
• 주재국 정치 사정으로 정착에 애로가 많아 미출발 이주세대의 출발을 보류
- ‌좌익 정권 수립과 모든 체제가 공산화되어 가고 북한의 진출이 확실시
• 주재국에 도착한 이주자도 사태의 진전에 따라 인접국으로 철수하는 방안 검토
- ‌이민자의 정착지 매입도 보류

5. 중앙정보부는 1970.11.9. 외무부에 칠레 화훼이민 정착문제 관련 아래 의견을 회신함.
• 기 이주자는 현지 정세를 관망하면서 현상 유지, 출국 예정자는 당분간 출국 보류
• 현지 실정 보고
- ‌꽃재배 이민은 단시일 내 성공 전망이 현재로서는 전무
- ‌계속 정착 시 자체 보안책 강구 필요, 특히 정부의 충분한 보상책 수립 필요


6. 보건사회부는 1970.12.4. 외무부에 칠레 꽃재배 이민정책 관련 아래 통보함.
• 주재국 정세 변동 긴밀 회보 요망
• 기 이주자의 제3국 이전에 대비, 주아르헨티나대사 및 주칠레대사와의 협조로 기 이주자의 최대한 안전 도모 요청

7. 보건사회부는 1971.3.10. 외무부에 칠레 꽃재배 이주자의 이전계획을 아래 통보함.
• 칠레 정세 변동하에서 한국 이주자들이 대규모 꽃재배 사업 수행이 어려우며 이들의 재산권 소유, 법적 지위 확립 전망도 불투명
• 최악의 사태에 대비, 후보지인 아르헨티나로 이전키로 결정
- ‌이에 따른 필요한 조치 협조 요망
• 보건사회부는 6.23. 외무부에 칠레 꽃재배 이주자들에 대한 이주 목적지를 아르헨티나로 변경키로 결정했다고 통보

8. 주아르헨티나대사는 1971.3~5월 꽃재배 이민단 관련 조치 결과를 보고함.
• 토지 매입 협조, 이민 자금 수령, 성공 여부에 관한 전망 보고 등

9. ‌주칠레대사는 1971.11.23. 칠레 꽃재배 이민자(김병위)가 현재 칠레에서 계속 꽃재배로 수익을 올리고 있어 현지 잔류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하였다고 보고함.
• 보사부는 12.28. 동인이 잔류할 경우 이는 당초 꽃재배사업조합의 일원이 아닌 개인 사업 수행자라는 의견 회신

재무부

주한 칠레 대사관

외무부

보건사회부

중앙정보부

공관장회의

이민

"1968"^^xsd:inte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