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3] 브라질 이민, 1964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11273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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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4년도 우리나라의 대브라질 이민 송출에 관한 문건으로,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주브라질대사는 CAUSA(브라질 국제농업이민 및 식민도시 건설공사)회사 소유 토지(한국이민 정착
    예정지)의 현지 답사 결과, 정착예정지의 불리한 여건상 한국이민협회가 추진하는 한국이민 50세대
    의 이주계획에 반대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50세대가 정착을 고집할 시에는 그들의 대표가 현지답
    사 후 그들의 책임으로 최종 결정하기를 본부에 건의함.(1964.4.)
    2. 외무부 및 보사부 등 관계부처 및 이민협회로 구성된 이주 심사위원회는 50세대의 이민이 CAUSA 토
    지에 정착이 불가능 시에는 이주 포기를 조건으로 해외이주 허가를 결정(1964.5.)
    3. 보사부는 공관보고와 같이 타 토지를 선정할 경우 CAUSA와의 계약 포기와 VISA 발급이 보장되지 않
    는 점과 이주자들이 정착예정지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영농정착하겠다는 서약서에 서명하였다
    면서 당초 계획대로 추진코자 한다면서 외무부에 협조(여권 발급 및 VISA 획득) 요청함.(1964.6.)
     외무부는 이주자 주택의 사전건립, 육로 수송비의 CAUSA 책임하에 지불 및 CAUSA가 이주자들
    의 정착시까지의 제반책임을 보장한다는 조건하에 여권발급 및 비자신청에 협조하겠다고 통보
    4. 주일 브라질 Ferreira 요코하마 영사 내한(1964.7.25.~28.)하여 42세대에 비자 발급함.
    5. CAUSA측 본사 Aloysio 대표가 방한하여 보사부 관계자와 회의를 갖고 42세대 이민 송출에 관하여
    협의함.(1964.7.6.)
    6. 한국이민 총 37세대 203명은 1964.8.18. 출발하여 10.15. Rio항에 도착함.
    7. CAUSA 관계이민의 잔류세대 및 볼리비아 초청이민 79명도 1964.9.18. 출발함.
    8. 주브라질대사는 CAUSA 이민의 최근 동향과 관련, 이민자들은 영농계획을 가진 자는 거의 전무하며 
    그 대부분이 상파울루 시내에 거주할 계획이며 CAUSA 회사는 원래 예정된 농장으로 그들을 수송할
    아무런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보고함.(1964.10.29.)
    9. 주요 문건
     외무부와 보사부 간 이민업무 추진 대비표(1964.3. 외무부 작성)
     이민 정착예정지에 대한 공관 답사 보고서(1964.4.)
     브라질 자영농업이주(CAUSA 50세대 및 추가구제 12세대) 송출을 위한 종합이주계획서
    (1964.4. 한국이민협회)
     CAUSA 아세아 대표(박종식) 서약서 및 이주자(세대주) 서약서
     이민희망자 50세대(296명)의 여권발급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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