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2] 최덕신 전 외무장관 미국 망명 및 반한 활동, 1977-78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1126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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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덕신 전 외무장관 미국 망명 및 반한 활동, 19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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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78년 중 최덕신 전 외무부장관의 미국 망명 및 반한활동에 관한 내용임.
    
    1. 1977.11.18. 외무부는 최덕신 전 외무부장관의 미국 망명 사건과 관련, 아래와 같은 언론 대책을 미국 주재 공관장 및 캐나다, 독일, 프랑스, 영국 주재 대사관에 지시함. 
     • 금일 전 천도교령 최덕신은 일본 도쿄 한민통(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반정부 대열 가담 및 미국 망명을 선언함. 동인은 천도교 분규로 1976.2월 출국한 후 미국 디트로이트에 거주하다가 최근 홍콩을 경유하여 일본에 입국함.
     • 상기 상황을 참고하여 주재국 내 최덕신 관련 언론 대책에 최선을 다하기 바람. 
    
    2. 1977.12.21. 주뉴욕총영사관은 불온단체인 한국민주화연합운동 주최 시국강연회가 12.10. 뉴욕에서 개최되었다고 하면서, 최덕신은 ‘나는 왜 망명을 선언하였는가’라는 제목하에 자신이 그간 정부 요직을 역임한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현 정부는 일본의 경제침략에 따라 식민지로 전락하였고, 해외교포들의 단합으로 정부를 타도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음을 보고함. 
    
    3. 1978.1.24. 주미국대사관은 한국인권투쟁위원회 주최 한국민주화운동 워싱턴 지부의 후원하에 1.21. 메릴랜드주 고등학교 강당에서 최덕신의 시국강연회가 개최되었다고 하면서, 동 강연회에서 최덕신은 현 정권이 3·1 운동 및 4·19 정신에 역행하는 독재정권이며, 박정희 대통령은 하루속히 퇴진하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라고 주장하였음을 보고함.
    
    4. 1978.3.9. 주로스엔젤레스총영사관은 최덕신 초청강연회가 3.4. 당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어 200여 명의 교포가 참석하였으며, 최덕신은 3·1 구국선언 지지 및 박 정권 사퇴 등을 주장하였다고 보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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