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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할린 동포 관련 기록영화 국내촬영 문제, 1976-78

[11251] 재사할린 동포 관련 기록영화 국내촬영 문제, 1976-78

재사할린 동포 관련 기록영화 국내촬영 문제, 1976-78

재사할린동포관련기록영화국내촬영문제,1976-78

12500

1976

1978

동북아1과

791.51

일본

북한

대한민국

러시아

2008-0081

14

0001-0265

2009

1976~78년 중 재사할린 동포 관련 기록영화의 국내 촬영 추진 및 허가에 관한 내용임. 

1. 추진 및 허가 경위
 • 일본 내 화해재판실행위원회는 사할린 동포 귀환 추진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주니치 영화사와 ‘화해재판(가칭)’ 기록영화 제작계획을 수립하고, 1976.8.10. 주일본대사관을 통해 동 영화 촬영차 영화 관계자 방한과 촬영을 위한 협조를 요청함.
  - 사할린 동포 재한 가족과 접촉, 인터뷰 장면 녹음 및 촬영을 위한 방한 및 협조 요청 
 • 1976.9.20. 외무부는 동 영화 촬영이 일본과 소련 및 북한을 자극할 것을 고려, 동 영화 관계자의 방한을 거부함.
 • 1977.2.16. 일본 측 가스카 민사당 위원장 및 다부치 데쓰야 의원은 김종필, 이병희 의원에게 동 영화 관계자 방한 건에 대한 한국 측의 호의적 조치를 요청함.
 • 1977.2.26. 외무부는 본건의 문제점은 그대로 남아 있으나 금후 민사당과의 관계 등을 고려,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협의를 조건으로 본건 허가에 대한 문공부, 중앙정보부의 의견을 조회함.
 • 1977.3.10. 중앙정보부는 촬영 대상자인 재한 가족 선정과 인터뷰 내용 중 소련 정부 자극 여부를 사전 조정하는 조건으로 신중히 처리 가능하다는 의견을 회보함.
 • 1977.3.15. 문공부는 재한 가족 선정과 관련된 홍보적인 측면의 문제점을 해결한 후 촬영 가능하다는 의견을 회신함. 

2. 추진 결과
 • 주일본대사관은 1977.9.30. 기록영화 촬영을 기획한 주니치 영화사가 1977.10.4.~21. 한국에 취재팀을 파견할 것을 통보하였다고 보고함. 
 • 12.5. 주일본대사관은 요리우리신문(12.3.자)이 화해 영화 ‘망각의 해협’에 대해 보도하였다고 하면서 관련 기사를 송부함.

김종필

이병희

문화공보부

외무부

주일본 대사관

중앙정보부

방한

사할린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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