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Moscow(소련) 개최 전시회 참가문제, 1977-78

[11121] Moscow(소련) 개최 전시회 참가문제, 1977-78

Moscow(소련) 개최 전시회 참가문제, 1977-78

moscow(소련)개최전시회참가문제,1977-78

12368

1977

1978

동구과

통상3과

765.92

대한민국

러시아

미국

2008-0073

09

0001-0110

2009

1. 대소련 교역 추진 관련 한국계 미국인 Charles S. Kim 면담 
 • 통상3과장(통상국장 대리)은 코트라 주관하에 1977.12.12.~16. 방한하여 정부기관 예방 및 산업 시찰 중인 한국계 미국인 Charles S. Kim과 1977.12.13. 면담, 대소련 교역 추진에 관해 협의함.
  - Charles S. Kim은 이번 방한 인상과 관계기관 방문 및 업계와의 접촉 내용을 종합한 방한 결과 보고서를 귀국 후 주미국대사관을 통해 제출할 것이며, 동 보고서에는 자신이 선정한 프로젝트 중 소련이 희망하는 상품명을 소련 측과 협의하여 포함시킬 것이라고 언급함.
  - 또한 동인은 이번 방한으로 한국의 대소련 교역 및 접촉 의사를 직접 확인한 바 있으므로 대소련 교역을 적극 추진할 생각이나 이는 어디까지나 민간차원에 입각한 자신의 사업상 채산이 맞는 것이어야 함을 이해하여 주기를 희망하고, 우선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스포츠·운동용구 전시회(1978.4.7.~13.), Internepcon(국제전자제조박람회, 1978.5.29.~6.7.)의 한국 업계 참여 문제에 주력하고자 한다면서 필요한 지원을 요청함.

2. Sporting Goods 전시회 참가문제 협의(1978.1.10., 코트라)
 • 참가 방법
  - 가능한 한 각 상사별 직접 참가 추진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한국 상사의 직접 참가 허용 여부에 관해서는 소련 외무부가 검토 후 통보 예정임. 
  - 직접 참가가 어려울 경우 C.S. Kim 회사 명의로 간접 참가할 것을 소련 측과 잠정 합의
 • 전시상품 선정: 한국산 Sporting Goods에 대해 소련 측은 그 품질이 우수하므로 모든 종류의 운동구 출품을 희망함.

3. Charles S. Kim의 소련 방문 보고서 제출(1978.2.2., 주미국대사관)
 • Charles S. Kim은 1978.1.24 미국으로 귀국, 1.31. 주미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아래 내용의 방소 보고서를 제출함.
  - Borisov 및 Garusov 상공회의소 인사와의 면담 시 동인들은 Sports-78 전시회에 한국 상사가 참가하는 것을 지지하며, 현재로서는 한국 상사가 미국 등 제3국의 국기 아래에서만 참가가 가능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언급함.                
  - 동인들은 한국에 생산시설을 갖고 있는 미국 상사 Intrac Corp.가 소련의 엑스포센터와 참가 계약할 것을 요구하였으며, 전시 상품에 한국을 원산지로 표시하는 것은 용납함. 
  - Kim은 이들 조건이 당초의 합의사항과는 다르나, 소련 외무부와의 협의 과정 중 소련의 입장이 변경된 것으로 이해하고 새로운 조건에 입각하여 엑스포센터와 교섭할 것을 수용함.

모스크바시

주미국 대사관

외무부

코트라

러시아 외무부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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