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북한·가봉 관계, 1978

[10535] 북한·가봉 관계, 1978

북한·가봉 관계, 1978

북한·가봉관계,1978

11706

1978

1978

중부아프리카과

725.1

가봉

북한

대한민국

2008-0027

20

0001-0053

2009

1978년 중 북한·가봉 간의 관계 동향임.

1. 평양 주재 가봉대사관 폐쇄
 • 1978.4.17. 가봉 각의는 재정적 이유로 북한 등 4개국에 상주하는 대사관 폐쇄를 의결함. 
 • 1978.5.2.~5.5. 김일성 특사로 방문한 손창수는 Bongo 대통령에게 가봉대사관 폐쇄 철회를 종용했으나, 동 대통령은 일단 각의에서 결정된 사항이므로 재고할 수 없다는 의향을 밝힘.
 • 손창수는 북한 주재 가봉대사관을 폐쇄한 것이 긴축 재정 때문이라면 서울 주재 대사관은 왜 폐쇄하지 않는지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폐쇄하면 반대하지 않겠다고 말함.
 • 이에 대해 Bongo 대통령은 한국과는 경제협력 관계가 극히 생산적이므로 긴축재정하에서도 공관을 폐쇄할 이유가 없다고 하면서, 한·가봉 합작 백화점을 구경해 보라고 권했다고 함. 
 • 1978.5.30. 주가봉대사가 주재국 Mebalty 외무차관을 면담한바, 동 차관은 회계검사관의 경리마감으로 주북한대사관이 정식 폐쇄되었다고 언급함.

2. 북한 9·9절 행사 파견
 • 주가봉 북한대사는 1978.7.28. 가봉 외상을 면담하고 9·9절 행사에 정부 및 당 고위인사를 초청함.
  - 가봉은 Bougendza 대통령실 외교고문을 파견했으나, 이는 북한 측 기대보다 비중이 낮은 인물임.

평양

김일성

오마르 봉고

가봉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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