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문서

최은희ㆍ신상옥 실종 사건, 1978

[10366] 최은희ㆍ신상옥 실종 사건, 1978

최은희ㆍ신상옥 실종 사건, 1978

최은희ㆍ신상옥실종사건,1978

11528

1978

1978

교민2과

722.6

중국

북한

대만

2008-0015

13

0001-0237

2009

1978년 중 발생한 최은희 실종 사건에 대한 정부 대응 및 언론보도 내용임. 

1. 사건 경위
 • 영화 배우 최은희는 영화촬영을 위해 1978.1.11. 홍콩 입국 후 1.14. 실종됨.
 • 홍콩 경찰은 최은희 실종사건 공모 혐의로 김규화를 체포하여 1978.2.5. 수사함.
 • 최은희의 전 남편 신상옥은 1978.2.18. 홍콩에 도착, 기자회견에서 최은희의 실종은 북한에 의한 납치 이외의 가능성은 생각할 수 없다고 언급함.

2. 정부 조치사항
 • 1978.2.6. 외무부는 최은희의 홍콩 출국 여부를 조사하고, 홍콩 경찰에 수사 협조를 요청하도록 주홍콩총영사관에 지시함.
 • 2.6. 주홍콩총영사관은 최은희가 중국 영화사 초청으로 1.11. 홍콩에 입국하여 프라마호텔에 투숙 중 1.20. 짐을 남겨둔 채 호텔에서 나간 후 귀환하지 않았으며, 김규화가 1.31. 최은희의 행방불명을 총영사관에 신고했다고 보고함.
  - 주홍콩총영사관은 홍콩 경찰에 구두로 수사를 의뢰했고 2.7. 공한을 보내 수사를 재차 요청
 • 2.10. 홍콩 경찰은 구정 공휴일로 수사가 부진하다고 주홍콩총영사관에 통보함.
 • 2.23. 외무부차관은 주한 대만(구 자유중국)대사를 외무부로 초치하여 수사 협조 및 수사 결과를 통보해줄 것을 요청함. 

3. 대만 언론 보도 문제
 • 1978.3.7. 주대만대사는 주재국 외교부 정무차관을 면담, 현지 주간지 ‘중국보도’가 2.16.자 만인일보에 게재된 독자투고를 인용하여 3.5. 최은희 사건 관련 기사에서 국가원수의 명예를 모독했다고 하고 동 기사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주간지의 즉각적인 회수를 요구함. 
 • 3.10. 공로명 외무부 아주국장은 주한 대만대사관 계중순 공사를 면담, 주간지 ‘중국보도’의 국가원수 모독 기사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발행지의 폐간 등 조치를 요구함.
 • 3.14. 계중순 공사는 공로명 아주국장 면담 시 대만 정부는 ‘중국보도’사에 대해 해당 주간지 회수 요청 및 1년간 정간조치를 취하였다고 언급함.

홍콩

공로명

최은희

신상옥

주홍콩 총영사관

주한 대만 대사관

외무부

공한

납치사건

신상옥·최은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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