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27] 국교 단절 - 아프가니스탄, 1978.9.17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1032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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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교 단절 - 아프가니스탄, 197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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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교 단절 - 아프가니스탄, 1978.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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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78.9.17. 아프가니스탄 외무차관은 주아프가니스탄대사에게 아래와 같이 한국과의 국교 단절을 통보함.
     • 아프가니스탄 각의는 어제 두 개의 한국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게 되어 부득이 한국과의 국교를 철회하게 되었으며 동 사실은 금일 발표함.
     • 한・아프가니스탄 사이에 어떤 용납할 수 없는 관계가 있어서가 아니라, 신정부의 기본정책 변경에서 오는 것이니 양해해 주기를 바라며, 공관 폐쇄나 공관원의 퇴각은 시간을 가지고 정리해 주기 바람.
    
    2. 아프가니스탄의 외교관계 철회에 대한 각국 반응
     • 아프가니스탄 주재 방글라데시, 터키, 인도, 미국대사관은 한국대사관을 방문하여 위로와 유감의 뜻을 표함.
     • 서독, 프랑스, 일본, 영국대사관은 전화통화로 아프카니스탄 측의 몰지각한 행동을 비난함.
     • 중국(구 중공)대사는 아그레망까지 발급한 후 이러한 결정을 하는 것은 경거망동이라고 비난함(주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대사 전언).
    
    3. 미국, 영국 등의 외무성 및 주아프가니스탄 외국 대사들의 다수 견해는 아프가니스탄의 한국과의 단교 조치는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단독 결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소련의 배후 조종 또는 북한의 사주에 의한 것이라고 보고 있음.
     • 1978.10.24. 영국 외무성 극동국장은 단교 이유가 아프가니스탄 공산 정권에 대한 북한의 강한 압력 때문이라고 언급함.
      - 동 국장은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한국과의 단교 조치를 함으로써 소련의 호감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 착오를 한 것도 단교 이유라고 언급함. 
    
    4. 정부는 주아프가니스탄대사관을 1978.10.9.부로 철수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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