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25] 베트남·소련 관계, 1978 ( http://opendata.mofa.go.kr/mofadocu/resource/Document/10325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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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소련 관계,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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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325] 베트남·소련 관계,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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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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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년 중 베트남・소련 간의 관계 동향임.
    
    1. 1978.11.1.~8. 베트남 고위사절단이 소련을 방문, 베트남・소련 우호협력조약을 체결함.
     • 방문 사절단
      - 판 반 동 수상, 르 두안 공산당 서기장 
     • 주요 일정
      - 브레즈네프 당 서기장 및 코시긴 수상과의 정상회담 및 우호협력조약 체결
      - 공동성명 발표
     • 방문 목적
      -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중국(구 중공)・베트남 및 베트남・캄보디아 분쟁에서 소련에 대한 지지 획득
      - 제1차 5개년 경제개발 수행을 위한 소련의 지원 획득
     • 방문 성과
      - 25년간의 우호협력조약 체결
      - 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의 발전에 관한 협정 등 6개의 경제협력조약 체결
    
    2. 1978.11월 주일본대사관은 소련・베트남 우호조약 체결과 관련한 주재국의 언론 반응을 아래와 같이 보고함.
     • 소련은 최초로 동남아 국가와 우호협력조약을 체결함.
      - 그 대가로 소련은 베트남과 6개의 경제협력조약을 체결함. 
     • 동남아 국가는 상기 조약 체결에 큰 충격을 받음.
      - 베트남은 중국의 원조 중단으로 소련과의 관계 강화 이상의 어려움을 겪을 것임.
     • 베트남의 조약 체결 목적은 전후 부흥과 국내 경제 건설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한 것임.
    
    3. 소련・베트남 우호조약 체결과 관련한 각국의 반응
     • 일본: 동 조약이 군사동맹의 성격을 띤 것은 아니나 베트남이 소련의 영향권하에 들어가게 됨.
     • 미국: 동 조약 체결이 동남아는 물론 아시아 전체의 정치적・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으며,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임. 
     • 중국: 중국 포위를 목적으로 하는 군사적 조약 체결은 동남아 안보에 큰 위협이 될 것임.
     • 동남아 국가: 아세안 국가의 평가는 대체로 일치하며, 동 조약 체결로 베트남이 소련과 군사 동맹관계에 들어갔다고는 볼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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