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574] 대변인 정례브리핑 (9.14) ( http://opendata.mofa.go.kr/mofabrief/resource/Document/368574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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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9월 14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박진 장관은 9월 15일 금요일 외교부가 주최하는 북한 인권 실상과 증진 방안에 관한 국제 포럼에 참석합니다. 
         
       이번 포럼은 북한 인권 관련 중요한 이정표인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됩니다.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은 북한 인권의 현황을 평가하고 보다 효과적인 접근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박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북한의 핵 문제와 같이 중요하게 다뤄나갈 필요성을 제기하고 북한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영주 2차관도 동 국제 포럼에 참석하여 폐회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이번 북러 정상회담 계기해서 북러 간 무기 거래 구체화되어 가는 모양새인데요. 관련해서 외교부 입장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 기자)
         
    <답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번 북러 정상회담에서 위성 개발을 포함한 군사협력 문제가 논의된 데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합니다.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 긴밀한 공조 하에 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는 위성을 포함하여 핵·미사일 개발에 기여하는 과학기술 협력은 안보리 결의에 의해 금지되어 있습니다. 또한, 북러 간 군사협력이 현실화될 경우, 한러 관계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임을 러측은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하며 우리의 안보를 중대하게 위협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엄중히 경고하고 미국을 포함한 우방국들과 관련 공조를 강화하면서 대응 조치를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이번 회담에 여행 금지 대상, 안보리 제재 대상 개인에 오른 인사가 3명으로 지금 보도가 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외교부 입장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고요. 
       
      혹시 리병철하고 조춘룡이 제재 대상이면서 동시에 회담, 확대 회담장에서 보이지 않았는데 혹시 좀 연관성이 있다고 보시는지도 부탁드립니다. (세계일보 김예진 기자)
         
    <답변> 기존 안보리 결의에 따라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인사의 해외여행은 제재위원회의 면제가 없는 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됩니다. 우리 정부는 관련 동향을 계속해서 예의주시하면서 유관 국제기구와의 협력 등 필요한 대응을 취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러시아가 앞서 한국이 원하면 김정은 방러 정보를 제공하겠다, 이렇게 발표한 적이 있는데 이것 관련해서 우리가 러시아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소통한 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한러 양국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언급하기 어려움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관련해서 혹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대북 독자 제재 추가로 검토하고 있는 게 있으실지 말씀 여쭙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원 기자)
         
    <답변> 아까 말씀드린 대로 미국 등 우방국들과 관련 조치를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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