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8.24)

[368568] 대변인 정례브리핑 (8.24)

대변인정례브리핑(8.24)

언론담당관실

일본

북한

대한민국

미국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8월 24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모두발언 없습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북한이 위성 발사에 또 실패하면서 10월에 3차 발사를 예고했는데요. 관련해서 정부 입장 궁금합니다.(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여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적 도발을 재차 감행한 것을 규탄합니다. 
     
   북한이 날로 악화되는 경제와 식량난으로 주민들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린 상황에서 부족한 자원을 무모한 도발에 탕진하는 것을 개탄합니다. 
     
   북한이 지난 5월에 이어서 이번에도 소위 ‘우주발사체’ 발사에 실패한 것도 모자라 재차 발사 예고를 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 정부는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불법적인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김정은과 푸틴이 곧 만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관련해서 정부 입장과 동향 파악하신 것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SPN서울평양뉴스 박세림 기자)
     
<답변> 외국 대사의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 제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는데요. 우리나라 정부 인사를 포함해서 전문가 등 혹시 현장을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IAEA와의 적극적이고 밀도 높은 협의 끝에 한국과 IAEA 간 정보공유 메커니즘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IAEA의 후쿠시마 모니터링 활동에 대한 정보공유를 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에 따라서 우리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IAEA 후쿠시마 현장 사무소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측 전문가의 최초 방문이 최단 시간 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막바지 협의 중에 있습니다. 곧 소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오늘 북한 미사일 관련해서 발사한 데 대해서 혹시 대북 독자 제재 같은 것 검토하고 계신 게 있으실지 여쭙습니다.(연합뉴스TV 최지원 기자) 
     
<답변>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들이 만난 지 일주일 만에 오늘 오전 3국 외교장관 간의 전화 통화가 이루어졌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들은 이번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의 불법적인 도발에 대해서 대북 독자 제재를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관련해서 진전 소식이 있을 경우 알려드리겠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서울특별시

평양

후쿠시마

김정은

블라디미르 푸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엔안전보장이사회(UNSC)

탄도미사일

오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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