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7.27 브리퍼 : 부대변인)

[368561] 대변인 정례브리핑 (7.27 브리퍼 : 부대변인)

대변인정례브리핑(7.27브리퍼:부대변인)

언론담당관실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중국

일본

북한

대한민국

러시아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7월 27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은 7월 28일 금요일 ‘수하일 알-마즈루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제5차 한-UAE 원자력 고위급협의회를 개최합니다. 
     
   금년 1월 우리 정상의 UAE 국빈방문 후속 조치로 개최되는 이번 제5차 고위급협의회에서는 제3국 공동진출 협력모델 구축, 소형모듈형원자로(SMR) 등 선진 원자로 분야 공동연구 등 새로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규제기관 간 성공적인 협력사례를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공동 세미나 개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우리 정부는 한-UAE 간 원자력 분야 협력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데 노력해나갈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북-러 간 국방상 회담이 진행됐고요. 그리고 북한이 ‘양국 간의 관심사에 대해서 완전한 의견 일치를 보았다.’ 이렇게 보도를 했는데 이에 대해서 외교부가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또 북-러 간 무기 거래 의혹과 관련해서 정부 입장이 있으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보유 및 한반도 긴장 고조에 대한 반대는 러시아의 기본입장이기도 한 만큼, 러시아 대표단 방북이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비핵화 대화로의 복귀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 상 북한과의 모든 무기 거래는 금지되어 있는바, 우리 정부는 관련 동향을 계속해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여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하는 북한과의 불법 무기 거래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질문> 중국 왕이 위원이 외교부장으로 복귀했는데, 관련해서 혹시 전후에 외교채널 소통하신 게 있으신지, 또 한중 관계에 어떤 영향이 있을 거라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SPN서울평양뉴스 박세림)
     
<답변> 정부는 한중 간 지속적으로 소통을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통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앞으로 한중 관계가 기존의 입장대로 상호 존중, 호혜 그리고 상호 이익에 기반한 건강한 관계로 계속 발전해나가기를 희망하는 입장입니다. 
<질문> 일본으로 여행 간 20대 남성이 40여 일 동안 연락 두절된 사건 관련해서 정부가 파악하신 내용과 영사조력 관련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공관은 현지 경찰에게 동인에 대한 수사·수색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현지 경찰의 수사 진행 상황을 가족에 전달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질문이 더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서울특별시

평양

왕이

외교부

유엔안전보장이사회(UNSC)

비핵화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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