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6.8  브리퍼 : 부대변인)

[368547] 대변인 정례브리핑 (6.8  브리퍼 : 부대변인)

대변인정례브리핑(6.8브리퍼:부대변인)

언론담당관실

북한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6월 8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월 9일 금요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경제안보외교센터 개소 1주년 기념 ‘제3차 경제안보외교포럼’에서 개회사를 합니다. 
     
   박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우리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펼쳐온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의 성과를 소개하고, 우리에게 유리한 경제안보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정부, 기업, 학계, 협회, 언론 등 각계에서 70여 명이 참석하여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세계 경제질서 속에서의 경제안보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북한이 오늘 IMO의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인정할 수 없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는데요. 관련해서 정부 입장이 있으신지요?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북한은 다수의 안보리 결의 및 관련 국제규칙들을 위반하며 소위 ‘위성’ 발사 명목의 불법행위를 감행한 데 대하여 한미 등 외부에 책임을 전가하는 왜곡된 주장을 지속 중입니다.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는 그 자체만으로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 발사를 금지하는 다수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며,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IMO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결의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북한이 국제 항행 및 선원의 안전 등 관련 국제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합니다. 
     
   북한이 불법행위의 책임을 전가하면서 앞으로는 사전 통보 없이 재차 도발을 예고하며 국제사회를 협박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북한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는 물론 국제 항행과 선원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소위 ‘위성’ 명목 발사를 철회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실종된 북한인 2명과 관련해서 우리 정부가 혹시 파악한 내용이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문의하신 보도 내용 관련 확인해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질문> 안보리 T/F를 발족해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고 하셨는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안보리에서는 글로벌 의제를 다루기 때문에 여러 부분에서 외교부 내, 관계부처 그리고 공관과 본부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다층적으로 구성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며, T/F를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입니다. 
     

   추가 질문 없으신 것 같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서울특별시

블라디보스토크

박진

외교부

유엔안전보장이사회(UNSC)

경제안보외교센터

탄도미사일

경제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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