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529] 대변인 정례브리핑 (4.4) ( http://opendata.mofa.go.kr/mofabrief/resource/Document/368529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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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4월 4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인도 방문
    
    박진 외교부 장관은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인도를 방문합니다. 박 장관은 4월 7일 ‘수브라마냠 쟈이샨카르’ 외무장관과 한-인도 외교장관 회담을 갖습니다. 
    
    이번 회담은 올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 장관이 갖는 첫 번째 회담으로,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역내 핵심국인 인도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들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박 장관은 남부 인도의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를 방문하여 우리 기업 방문 등 경제 일정도 가질 예정입니다. 
    
    2. 장관, 美 연방 상하원 의원단 접견
    
    다음으로, 박진 장관은 이번 주 방한 중인 미 연방 상하원 의원단을 만나 한미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장관은 오늘 ‘마이클 맥콜’ 하원 외무위원장을 비롯한 하원의원 9명을 만나 올해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성공적인 국빈 방미를 위한 미국 의회 차원의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또한, 박 장관은 내일 ‘존 오소프’ 상원의원을 만나 한미동맹 발전과 한미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3.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마지막으로,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4월 7일 서울에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3국 수석대표는 이번 회담에서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따른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김 본부장은 한미·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도 별도로 가질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한덕수 총리께서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서 한국 정부의 독자 검증을 위해서 일본과 협의하고 있다, 이렇게 밝히셨는데요. 현재 일본과 협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관련 정보를 일 측에 요청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 받아서 계속 검토·분석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측면에서 일본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분석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금방 질문과 관련해서 정부가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현재 검증 중인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는 것으로 결정이 나도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는 유지되는 것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SPN서울평양뉴스 박세림 기자)
    
    <답변> 이미 대통령실에서도 발표했지만, 후쿠시마 수산물에 대한 수입 조치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하고 있는 바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수산물 수입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외교부는 일본 측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오염수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안전하며 국제법과 국제기준에 부합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일본 측에 책임 있는 대응을 지속 요구하고, 또한 해당 국제기구인 IAEA측의 안전성 검토와 모니터링 활동에도 지속 참여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재외동포청 소재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관련 동향 말씀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정부는 재외동포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재지를 정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재외동포청이 설립되면 그간 우리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민원서비스 관련 인력을 통합하여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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