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513] 대변인 정례브리핑 (2.9) ( http://opendata.mofa.go.kr/mofabrief/resource/Document/368513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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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2월 9일 정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튀르키예 지진 피해 관련 긴급구호대 활동
         
      먼저, 튀르키예에 파견 나간 우리 긴급구호대 활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는 2월 8일 튀르키예측의 요청에 따라서 동남부 지역에 위치한 하타이주 안타키아를 구조활동 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안타키아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했고, 현지 시각으로 오늘 새벽 5시부터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지에서 구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구호활동을 시작한 지 1시간 반인 오늘 오전 현지 시각 6시 30분경 70대 중반의 남성 생존자 한 분을 구조했습니다. 다행히 이 생존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고 건강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생존자를 구출한 같은 장소에서 시신 네 구도 수습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이도훈 2차관 주재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관련 긴급구호본부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튀르키예 현장 상황을 토대로 긴급구호대의 활동을 후방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긴급구호대의 활동을 지원해 나가고, 보다 효과적으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2. 장관,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위한 고위급 회의’ 및  ‘뮌헨안보회의’ 참석
         
       다음으로,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을 위한 고위급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회의는 인공지능의 군사적 이용이 국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네덜란드 정부의 주도로 출범했습니다. 
         
       이번 첫 회의는 작년 11월 개최된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정부가 공동주최합니다. 
         
       박 장관은 공동주최국 수석대표로서 2월 16일 장관급 세션과 폐회식에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네덜란드와 미국, 일본, 스위스, 파키스탄 등 정부 고위 인사들과 이즈미 나카미츠 유엔 군축 고위대표,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 등 국제기구와 기업, 시민사회 대표들도 참석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 공동 주최를 통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응하는 역할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박 장관은 회의 참석 후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를 예방하고, 작년 11월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최초로 개최합니다. 
         
       이어서 박 장관은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합니다. 뮌헨안보회의는 주요국 정상과 외교·안보 분야 고위 인사들이 의견을 교환하는 연례 국제회의입니다. 
         
       박 장관은 회의 행사 주요 세션에 참석하여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여타국 장관 등 고위 인사들과의 양자 회담도 가질 계획입니다. 
         
       이상 발표 마치겠습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튀르키예에 파견된 구호대에 관련 질문 두 가지 드리고 싶은데요. 첫 번째는 생존자를 구조했을 당시 구체 상황, 그러니까 예를 들면 구조견이 먼저 발견하고 나서 구호대가 구조를 한 건지 아니면 잔해물 처리하다 발견된 건지 그 과정에 대해 구체 설명을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우리 구조대를 현지에 추가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지 이것에 대한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 기자)
         
         
    <답변> 두 가지 질문 사항 주셨습니다. 첫 번째, 생존자 구조에 대해서는 아직 저도 구체적인 상황까지는 확인을 못 했습니다. 다만, 이미 현지에는 우리 119 구조대와 구조견 두 마리가 함께 파견 나가 있고, 이미 말씀드렸듯이 저희 베이스캠프 부근에 있는 고등학교 등지 건물에서 처음으로 생존자를 구출하게 됐습니다. 
         
       두 번째, 우리 긴급구호대는 열흘 동안 현지에서 긴급 수색 구조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지 상황을 보아가며 2차 구호대 파견 여부를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드리겠는데요. 하나는 튀르키예에서 한국인 추가 피해 상황이 혹시 있는지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박진 장관님 뮌헨회의 참석 때 양자 회담도 계획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일본 외무상도 포함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두 가지 질문 주셨습니다. 먼저, 튀르키예 강진 피해에 따른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 관련,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피해 규모는 없습니다. 진앙지 인근 지역을 여행 중이었던 우리 국민은 모두 다섯 명 정도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세 분은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게 됐습니다. 또한, 그 세 분 중 두 명은 저희 대사관의 영사가 해당 구출 요청을 한 지역까지 가서 직접 차량으로 안전하게 대피를 시켰습니다. 나머지 두 분은 소재와 안전이 확인됐고, 조만간 안전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으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현지 공관을 통해서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진전 사항이 있으면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박진 장관의 뮌헨안보회의 계기 양자 회담은 주요국들 참석 인사들과 현재 조율 중에 있습니다. 추후 확정되면 적절한 시기에 공지하겠습니다. 
         
    <질문> 중국 정찰풍선 관련해서 국무부에서 관련국들에게 브리핑을 했고, 동아시아를 포함한 5개 대륙에서 발견됐다고 하는데 이것 관련해서 우리나라에도 잡힌 게 있는지 공유해 주실 수 있는 게 있으면. (조선 김은중 기자)
         
    <답변> 이번에 미국 측에서 브리핑을 한 것은 동 사안에 대한 상황 공유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우방국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 현지 우리 대사관 직원도 참석했습니다. 
         
       우리나라와 관련된 구체 사항에 대해서는 국방부 등 유관 기관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북한에서 어젯밤 열병식이 열렸다고 북한 매체도 보도를 했는데요. 우리 정부는 열병식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특히 ICBM 신형 미사일 그리고 전술핵 운용부대가 등장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이것에 대해서 평가라든지 입장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 기자)
         
    <답변> 우리 정부는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열병식 개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그 어떠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와 협력해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신형 무기의 등장과 관련해서는 현재 우리 유관 관계당국에서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날로 악화되는 식량·경제난에도 불구하고 핵·미사일 개발과 전시성 대규모 동원 행사에 귀중한 자원을 낭비하고 있는 데 개탄스럽게 생각합니다. 
         
       북한이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무모한 핵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조속히 비핵화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합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대화로 복귀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억지·단념·외교의 총체적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아까 드린 질문의 연장선상에서, 아까 보면 NSC 커비 조정관이 ''이게 있냐 없냐?''라고 물었을 때 ''동맹 파트너와 소통할 것이다.'' 이렇게만 얘기를 했는데, 우리도 브리핑을 참석했으면 ‘이다, 아니다’라고 명징하게 가르마를 타주실 수 있는 사안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예를 들어 같은 브리핑을 들었던 일본 같은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언제 발견됐고 언제 포착됐고 이것까지 상세하게 브리핑을 했는데, 외교부가 지금 이것을 공개를 안 하는 것은 정말로 파악된 게 없는 건지 아니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유관 부처 간 의사결정 과정에 있는 건지 그것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실 수 있으면, 부연을.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 것은 이것 관련해서 한중 간에도 계속 소통을 하고 있는 게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조선 김은중 기자)
         
    <답변> 먼저, 정찰 위성에 대해서는 이미 우리 유관 부처인 국방부에서 2월 6일 자 브리핑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우리 영공을 아직까지는 통과하지 않은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발표를 한 바 있습니다. 그 발표 내용을 먼저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정부는 중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풍선 건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외교채널을 통해서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질문> 중국 말씀하셔서 그러는데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 보도도 나왔고요. 실제 우리 외교부는 유관 부서와 이 사안을 검토 중인가요? (연합뉴스TV 한상용 기자)
         
    <답변> 우리나라의 방역조치는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서 취한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 따라서 중국측과도 필요한 소통을 해나가고 있고, 유관 기관과도 협의하고 있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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