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492] 대변인 정례브리핑 (12.6) ( http://opendata.mofa.go.kr/mofabrief/resource/Document/368492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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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12월 6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한-가봉 외교 및 환경·산림장관 회담
         
       먼저, 박진 외교부 장관은 12월 7일 ‘미카엘 무싸-아다모’ 가봉 외교장관, ‘리 화이트’ 환경·산림장관과 회담을 갖습니다. 
         
       박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관계, 산림·기후변화 대응, 실질 협력 증진, 지역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한-가봉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외교부-반크(VANK)간 민·관협력 디지털 공공외교 실현을 위한  MOU 서명식 개최
         
       다음으로, 박 장관은 오늘 오후 국민외교센터에서 ''민·관 협력 디지털 공공외교 실현을 위한 외교부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간의 상호협력 양해각서'' 서명식을 갖고 반크 단원들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2012년 체결된 것을 갱신하는 것으로, 청소년 디지털 외교관 양성을 위한 교육과 관리, 사회소통망을 통한 디지털 한류 확산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습니다. 
         
    3. 1차관, 「제2차 인도·태평양지역 백신 협력 포럼」개회사
         
       마지막으로,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12월 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인도·태평양지역 백신 협력 포럼’에서 개회사를 합니다. 
         
       동 포럼은 작년 한국과 호주의 공동 개최에 이어서 올해는 우리 외교부와 호주 외교통상부, 미국 국무부 공동 주최로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미래 팬데믹 대응과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주최국과 아세안 외교·보건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백신안보와 인태지역 내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 차관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팬데믹 출현 등 유사 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인태지역을 위한 역내 보건 협력의 중요성과 우리나라의 협력과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이상 발표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외교부 아태국장께서 내일 광주를 방문해서 미쓰비시 징용 피해자 측을 만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고, 또 서울에서도 이미 징용 피해자 측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거든요. 그래서 관련해서 확인 부탁드리고, 혹시 보충 설명 가능하시면 부탁드립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신임 외교부 아태국장이 우리 피해자 측 인사를 만나는 데 있어서는 상대 측의 입장을 저희가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먼저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다만, 우리 정부는 한일 양국 간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피해자 측을 비롯하여 각계 각층의 의견을 계속 경청해 나가고 있습니다. 
         
    <질문> 북한 선전매체들이 오늘 우리 정부가 나토(NATO)에 대표부를 설치한 것에 대해서 이것은 대북한 압박을 공조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우리 정부 측의 답변이 어떤지 말씀해 주십시오. (SPN서울평양뉴스 안윤석 기자)
         
    <답변> 제가 북한의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소식을 접하지는 못 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NATO 대표부 개설은 지난 우리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NATO 정상회의에 초청돼서 참석한 이후에 우리나라와 NATO 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증진 시키고, 또한 제반 협력을 제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더 이상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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