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7.12)

[368451] 대변인 정례브리핑 (7.12)

대변인정례브리핑(7.12)

언론담당관실

일본

대한민국

미국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7월 12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1. 장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주한대사 간담회
     
   먼저,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7월 12일 화요일 오후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15개국 주한대사들을 접견합니다.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기조를 설명하고, 한-아프리카 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엔 회원국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아프리카는 국제 평화와 안보 달성, 글로벌 개발 목표 실현에 있어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입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한-아프리카 간 상호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2. 장관, 주한미국대사 접견
     
   다음, 박진 장관은 오늘 7월 12일 화요일 오후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신임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합니다. 
     
   골드버그 대사는 지난 7월 10일 부임하였으며, 부임인사 차원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 예방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접견에서 박진 장관은 골드버그 대사에게 한미 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이상 발표 마치겠습니다. 질문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어제 박진 장관이 일본의 고위급 조문사절단 파견 방침을 밝혔는데요. 대략적 규모와 단장은 누가 될지, 박진 장관도 사절단에 포함이 되는지, 그리고 방일 일정은 언제쯤으로 예상하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 기자)
     
<답변> 질의 주신 사안에 대해서 답변드리고자 한다면, 먼저 일본 측에서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우리나라 등 각국에 관련 계획을 통보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관련 계획이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측에서 향후 장례 또는 영결 등 관련 계획이 통보가 되면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게 될 것으로 봅니다. 
     
<질문> 지금 다시 코로나가 재확산하는 분위기인데요. 정부 차원에서 지난 4월에서 해제한 전 국가 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시 검토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 기자) 
     
<답변> 외교부를 포함해서 우리 정부 각 부문도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의 코로나19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 오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경보 조정 관련해서는 외교부가 향후 방역당국 및 출입국당국과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필요할 경우에 관련 결정과 조치를 내리게 될 것입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추가적으로 여러분들에게 변동사항을 통보할 내용은 없습니다.
     
<질문> 강제징용 민관협의회 2차회의 일정이 정해졌는지, 조율 중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피해자 측이 ''직접 협상 기회를 달라'' 이렇게 요구를 한 게 있고, 어제 박진 장관님 기자회견에서도 질문이 나왔는데 즉답은 피하신 것으로 보이거든요. 정부 입장이 궁금한데, 배제하지 않고 수용 가능성도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어제 장관의 정례 기자간담회 때 관련 질의가 간단하게 있었던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합니다. 
     
   먼저, 두 번째 민관협의회 회의 개최가 확정되었는지에 대해서 확인해 주실 수 있느냐고 물어본 것으로 제가 이해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박 장관이 어제 분명히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제1차 협의회를 가졌습니다만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몇 차례 더 개최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한 바 있습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고요. 현재로서 구체 일정 등을 확인해 줄 단계는 아직 아닙니다. 
     
   두 번째로는 특정 의견을 포함해서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말씀해 주신 피해자 측의 관련 의견 제기에 대해서도 저희가 잘 알고 있고, 소중히 경청했습니다.
     
   세 번째로는 향후 이러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수렴해 나가는 과정에서 말씀해 주신, 제기된 의견을 포함해서 함께 검토하게 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박진

필립 골드버그

국제연합(UN)

외교부

간담회

강제징용

방일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C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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