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7.5)

[368448] 대변인 정례브리핑 (7.5)

대변인정례브리핑(7.5)

언론담당관실

중국

일본

대한민국

I. 모두 발언
     
   2022년 7월 5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께 먼저 발표해 드릴 사항은 없습니다. 바로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어제 징용배상민관협의회가 출범했는데요. 출범에 대한 일본 측 반응이 있는지, 그리고 어제 첫 회의 내용은 일본 측과 공유를 하는지, 아니면 공유할 계획이 있는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 기자)
     
<답변> 어제 민관협의회는 한일 정부당국 간 외교 행위라기보다는 국내적으로 관련 당사자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차원에서 시행된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언론 보도 등을 통해서 일본 정부당국자가 답변하는 과정에서 일부 언급을 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그 이상의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들은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후속조치 계획에 대해서 문의하셨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긴장감과 속도감을 가지되, 국내 관련 당사자라든가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는 노력들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질문> 일본에 관련된 또 다른 질문인데요. 전범기업인 미쓰비시가 중국인 강제징용 사죄 내용의 추도비를 나가사키에 제작한 것으로 보도가 됐는데요. 하지만 이 기업이 한국인 징용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지금 거부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있으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 기자)
     
<답변> 특정 일본 기업과 제3국 간의 관계에 대해서 제가 언급하지는 않고자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문제에 집중할 것입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문제와 관련해서 외교부를 포함한 우리 정부는 관련 당사자 그리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것을 포함해서, 앞으로도 합리적 해결책 모색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민관협의회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구성원이 고정 멤버가 아니라고 어저께 밝히셨는데, 이게 공개적인 논의라는 의미는 있겠지만 피해자 측의 입장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겠냐, 이런 우려도 있고, 또 피해자 측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하다는 그런 지적이 있거든요. 당초 고정 멤버로 구성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혹시 설명 가능하신지 부탁합니다.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서 국민적인 우려와 관심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 문제를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피해자 측을 비롯한 관련 당사자 및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해야겠다는 차원에서 어제 회의를 개최한 것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참가자의 범위는 앞으로 논의 내용 등에 따라서 확대해 가는 방향도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각의 우려, 이런 표현을 하셨는데, 이제 첫발을 떼었습니다. 우려라고 표현하시기보다 저희 노력을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질문> 8월 안에 결론을 도출하려고 그런... (미디어펜 김소정 기자)
     
<답변> 시한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별도 운영 시한 등을 정해놓고 저희가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외교부

언론

강제징용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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