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브리핑

대변인 정례브리핑 (4.26)

[368427] 대변인 정례브리핑 (4.26)

대변인정례브리핑(4.26)

언론담당관실

북한

우크라이나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4월 26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완화 추세에 발맞추어서 최근 몇 달 동안 비대면으로 드리게 됐던 정례브리핑을 다시 대면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시 만나게 돼서 반갑다는 말씀드리고요. 
 
  오늘은 제가 먼저 발표할 내용 없습니다. 우리 기자님들께서 먼저 질의 주시면 바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질문> 어제 열린 열병식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핵무력을 계속해서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시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MBN 강영호 기자)
 
<답변> 어제 열린 열병식 등 최근 북한의 동향과 관련해서는 한미 간 동맹으로서의 긴밀한 공조하에 우리 정부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보아왔고 현재 관련 내용들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조금 아까 질의해 주신 사항과 관련해서 간단하게 핵심을 말씀드리면, 우리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 및 지역 정세에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촉구합니다. 특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외교적 해결의 길로 북한이 조속히 나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미 간 긴밀한 공조 그리고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적극적인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서 경주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외교부 장관용 공관이 일반적으로 어떤 일에 쓰이는지, 어떤 방식으로 외교부에서 이제까지 활용을 해왔는지 일반론적인 설명을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채널A 곽정아 기자)
 
<답변> 외교부 장관 공관은 외교장관의 평시 거주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 일반론적인 관점에서 말씀을 드리자면 각국 외교장관을 비롯해서 주요 외빈들을 위한 오만찬, 연회 등도 많이 시행해 왔고요. 또한, 주한 외교단을 초청해서 오만찬, 리셉션 등 보다 친밀한 분위기에서 여러 가지 외교적 행사들을 다양하게 시행해 왔습니다.
 
<질문> 우크라이나 내 한국인 의용군 사망 첩보와 관련해 정부가 진위 여부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분들 신변 안전 여부에 대해 추가로 확인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요? (YTN 조수현 기자)
 
<답변> 저희가 지난주에, 관련 출처를 밝히기는 어렵지만, 저희 정부가 가지고 있는 첩보를 통해서 우리 국민이 처했거나 또한 처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에 대해서 이미 광범하게 공지를 해드렸고요. 그 다음에 구체적인 위험 첩보와 관련해서는 다방면의 경로를 통해서 첩보를 정보화시키기 위한, 즉 확인하기 위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후에 계속해서 관련 확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기자님들께 새롭게 공유드릴 만한 소식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새 소식이 있게 되면 즉각적으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오늘은 이상 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김정은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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