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408] 대변인 정례브리핑 (2.17) ( http://opendata.mofa.go.kr/mofabrief/resource/Document/368408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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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2월 17일 목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오는 2월 22일 화요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인도-태평양 협력에 관한 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는 작년 9월 인도-태평양 전략을 채택한 EU와 금년 상반기 EU 의장국인 프랑스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 논의를 위해 역내 56개국을 초청한 자리로서, 정 장관은 동 계기에 한반도 문제를 포함, 역내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의 기여를 강조할 계획입니다. 
     
      정 장관은 한편, 이번 파리 방문 계기에 ''오드레 아줄레(Audrey Azoulay)''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유네스코 유산 관련 현안 및 한-유네스코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동 계기 스웨덴, 그리스, 불가리아, 루마니아, 인도 등과의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상 발표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 방역상황 감안 비대면 운영, 기자 질문은 사회자가 대독함
     
    <질문> 러시아와 미국이 외교적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우크라이나에는 여전히 일촉즉발의 위기가 감돌고 있는데요. 우리 외교부에서는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가요? 그리고 오늘 기준으로 우크라이나 교민 철수상황과 외교부의 준비상황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MBC 서혜연 기자)
     
    <답변> 질의 주신 사항 관련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현지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해 나갈 것입니다. 
     
      현지 시간 2월 16일 수요일 18시 기준 우크라이나 체류 우리 국민은 총 107분으로서 금주 내에 약 50여 분이 추가로 철수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2월 16일 목요일 우크라이나-폴란드 육상 국경 인접지역인 우크라이나의 르비브와 폴란드 프셰미실에 임시사무소를 개설하여, 우크라이나 거주 우리 국민들의 원활한 폴란드 출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에 앞서 주루마니아 및 주폴란드대사관에서는 지난 2월 15일 화요일부터 2월 16일 수요일까지 국경지역 검문소를 각각 현장 방문하여 주재국 당국과의 협조체계를 재점검한 바 있습니다. 
     
    <질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말 한국을 방문해 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한미 당국이 논의 중이라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 수준까지 논의가 되고 있는지요? 실제로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하게 된다면 주요 의제는 어떻게 예상하고 계시나요? (MBC 서혜연 기자)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관련 미국 측의 공식 제의나 협의 요청은 현재까지 접수된 바 없습니다. 다만, 이와 관련 우리 정부는 한미동맹이 우리 외교 안보의 근간이라는 점에서, 신정부 출범 직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이루어진다면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한미동맹 발전을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미국 측이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을 제안해 올 경우, 이를 적극 환영하고, 미국 정부는 물론 인수위 등 국내 유관 부문과도 협력하여 성공적 방한이 되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자 합니다.
     
    <질문> 지난 하와이 회담에서 이뤄진 한·미·일 3국의 ‘경제안보 협력’ 합의에 따른 후속조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YTN 이교준 기자)
     
    <답변> 지난 2월 12일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3국 외교장관들은 핵심 및 신흥기술의 혁신을 촉진하는 등 경제안보를 증진하기 위한 공조가 중요함을 함께 강조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정부는 이러한 합의의 정신에 기초해서 구체적인 시행방안들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우크라이나 사태로 반도체 소재나 원자재 등 공급망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외교부는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나요? (YTN 이교준 기자)
     
    <답변> 이미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우리 외교부는 관련 현지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시 국제사회 및 유관 부문과의 긴밀한 소통 하에 가능한 분야에서의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자 합니다.
     
       추가 질의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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