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407] 대변인 정례브리핑 (2.15 브리퍼 : 부대변인) ( http://opendata.mofa.go.kr/mofabrief/resource/Document/368407 ) at Linked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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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변인 정례브리핑 (2.15 브리퍼 :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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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2월 15일 화요일 외교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최종문 2차관은 내일 2월 16일 수요일 오후 오헤아 킨타나(Ojea Quintana)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접견합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올해 3월 개최되는 제49차 인권이사회에 제출 예정인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자료 수집을 위해 오늘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방한 예정입니다. 
     
       최 차관과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이번 만남에서 북한인권 및 인도적 상황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이만 발표 마치겠습니다. 질문 받겠습니다. 
     
    II. 질의 및 응답
     
    ※ 방역상황 감안 비대면 운영, 기자 질문은 사회자가 대독함
     
    <질문>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시 우리 정부는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계획인가요? (YTN 이교준 기자)
     
    <답변>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긴장 상황과 관련된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주권·영토 보존과 독립이 존중되어야 하며, 대화와 외교적 노력을 통해서 우크라이나의 평화·안정이 회복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하여 우방국들과 긴밀히 소통 중입니다. 
     
    <질문> 어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논의 결과에 따른 외교부 차원의 후속 조치는 무엇인가요? (YTN 이교준 기자)
     
    <답변> 공급망과 기술패권을 비롯한 경제안보 이슈는 국제사회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였으며, 발 빠른 외교적 대응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본부와 전 세계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경제안보 이슈에 적기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공급망 협력과 관련하여서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외교 채널을 통한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여 대응하고자 합니다.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하여서는 외교부에 우크라이나 대응 T/F를 통해 우크라이나 관련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우리 정부의 대응 및 지원 대책을 계속 점검하고 현행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외교부는 작년 11월 출범된 ‘경제안보 T/F’ 및 설립 중인 ‘경제안보외교센터’를 중심으로 경제안보 이슈에 대한 기능적·제도적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질문> 지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우리측이 새롭게 제안한 대북관여 방안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YTN 이교준 기자)
     
    <답변> 한미는 그간 다양한 계기에 전제조건 없이 언제 어디서든 북한과 만나 대화할 수 있음을 재확인한 바 있습니다. 이번 협의에서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였으나, 현 단계에서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우크라이나 현지 우리 교민 안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오늘까지 100여 명이 탈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후 상황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국제결혼·사업 등으로 현지 남아 있겠다는 우리 교민은 어느 정도이고, 이분들에 대한 안전 대책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채널A 김범석 기자)
     
    <답변> 지난 2월 13일 일요일 여행경보 4단계, 즉 여행금지 발령 후에 즉시 대피·철수를 독려 중이며 내일까지는 170여 명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현지 체류 우리 국민 대피계획을 지속 점검하고 있습니다. 
     
       주우크라이나대사관에서는 2월 15일 화요일부터 2월 18일 금요일까지 매일 1회 키예프발 르비브행 임차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들이 폴란드, 루마니아 등으로 원활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인접국 공관과도 협조 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현지 생활기반을 갖고 있어 잔류의사를 표명한 영주권자 등 50여 명에 대해서는 대피처 확보를 포함한 추가 안전조치를 강구하고 있으며, 대피·철수할 것을 지속 설득해나가고 있습니다. 
     
       추가 질문 있으십니까?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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